약수동 카페·디저트 가이드
퀸즈베리 도넛부터 60년 된 쌀창고 카페까지 — 약수·힙당동의 커피와 디저트 한 바퀴.
약수·신당이 '힙당동'으로 뜬 데는 카페의 공이 큽니다. 60년 된 쌀창고가 카페로 변신하고, 골목마다 스페셜티 커피와 디저트집이 들어섰어요. 커피 한 잔, 도넛 하나 하러 나서기 좋은 동네입니다.
쌀창고가 카페로 — 힙당동 핫플
신당동 양곡창고 골목은 '힙당동'의 출발점이에요. 60년 넘은 쌀창고를 개조한 아포테케리가 흑임자 라떼와 화덕 피자로 불을 지폈고, 1959년 양곡창고를 복층으로 바꾼 심세정가 그 옆을 채웁니다. 옛 창고의 목재 골조가 그대로 살아 있어 분위기만으로도 가볼 만해요.
약수동 스페셜티 커피
약수역 쪽은 커피 자체로 승부하는 집이 많아요. 크림커피와 아포가토 브레드의 오버트, 2,000원대 정통 에스프레소를 스탠딩으로 내는 리사르커피, 바나나 푸딩으로 블루리본에 오른 커피그래, 자리 넉넉한 대형 콘웨이커피까지. 일본식 테린느의 코히루(금돼지식당 웨이팅 명당), 논커피의 파오리, 책과 함께하는 소수책방도 골목의 매력입니다.
도넛 & 디저트
디저트 사랑꾼이라면 퀸즈베리 도넛하우스부터 가세요. 다산로19길 신당 본점에서 발효 없이 바로 튀긴 호주식 케이크 도넛을 내는데, 클래식·핫 시나몬 도넛이 시그니처고 이효리·강민경의 방문 인증으로도 화제가 됐어요. 오픈 한 시간이면 솔드아웃되는 제철 타르트·파블로바의 무수히, 글루텐 프리 쌀 디저트와 답례품의 단미도 빼놓기 아쉽습니다.
동네 빵집
소박한 빵지순례도 가능해요. 성시경이 추천해 슈크림빵이 자주 품절되는 빵굼터 약수동점, 고로케·꽈배기가 개당 1,000원인 디어스베이커리, 옛날식 단팥빵의 약수동 103까지. 동네 빵집 특유의 정겨운 맛이 살아 있습니다.
팁 — 소규모 디저트집은 일찍 솔드아웃되거나 운영시간이 유동적이에요. 방문 전 인스타그램·네이버에서 영업 여부를 확인하세요.
약수동 가이드 더보기 · 리빙스페이스 약수 입주 안내